대만서 국산 온라인게임 대회 개최
출처디지털타임즈
작성일2005-10-08 오후 12:3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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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온라인게임을 종목으로 한 국제온라인게임대회가 오는 10월 23일 대만에서 열릴 예정이다.
28일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원장 고현진)은 대만 현지에서 타이베이컴퓨터협회(이사장 후추강)와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2005 대만 국제온라인게임대회` 예선전 진행 및 공식일정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올해로 2회를 맞는 `대만 국제온라인게임대회'는 뮤, 프리스타일, 실크로드 온라인, 천상비 등의 국산 온라인게임으로 예선전을 진행하고, 내달 23일에 최종 예선전과 결승전이 치러질 예정이다.
소프트웨어진흥원에 따르면 지난해 1회 대회의 경우 약 2만 여명의 온라인게임 사용자들이 참가해 현지 주요 방송, 신문, 잡지 등으로부터 뜨거운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올해 대회는 예선전에만 3만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8일 열린 기자회견에만 대만의 유력 방송사(차이니스 텔레비전 시스템)를 포함해 8개 방송사와 200여명의 기자단이 참석했다. 진흥원은 특히 이번 대회 기간 중 `온라인게임 글로벌 테스트베드' 지원 게임 10여개를 선보이는 한편, `한국―대만 온라인게임 비즈니스 상담회'도 함께 개최할 방침이다.
이택수기자@디지털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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