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크로드 온라인 : "당신의 가슴을 뛰게 할 새로운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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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딱딱한 경제 알고 보니 쉽네요

출처헤럴드경제

작성일2005-08-08 오후 2:23:50 조회수3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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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게임을 즐기면서 경제도 배우세요.'


공부도하고 … 게임도 즐기고 … 온라인 서비스 속속 출시

최근 경기침체, 청년실업 등으로 조기 경제교육의 중요성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청소년들에 딱딱한 경제를 쉽게 전달할 만한 접근법이 아직 요원한 실정이다. 여름방학 동안 온라인 게임을 활용해 보는 것은 어떨까. 자연스럽게 시장 경제논리를 체득할 수 있는 다양한 온라인 게임이 속속 출시되고 있기 때문이다. 폭력성, 사행성 등 청소년에 대한 유해성만 부각돼온 온라인 게임의 또다른 순기능이다. 권영식 CJ인터넷 이사는 "최근 청소년층의 조기 경제교육이 중요해 지면서 다중접속 온라인 역할수행게임(MMORPG)도 경제를 가상으로 경험해 볼 수 있는 게임이 다양하게 등장하고 있다"며 "게임을 통해 교역 및 경제활동을 경험함으로써 청소년들은 전략적 사고와 훈련의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크로드(www.silkroadonline.co.kr)=조이맥스가 개발한 '실크로드'는 7세기 무역 중심지였던 중국, 이슬람, 유럽의 고대문명을 바탕으로 하는 판타지 MMORPG다. 실크로드의 주요 거점이던 동서양의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상호 문명을 교환하고 상업 거래를 펼쳐나가는 게임으로 자유성장시스템과 대상무역시스템 등을 도입해 여타 게임과 차별화를 꾀했다. 교역을 위해 상인들이 동서양을 넘나들며, 이들로부터 재물을 약탈하려는 도적과 도적을 제거하는 전문가인 헌터가 등장, 유저들은 다양한 위험을 이겨내며 무역가로서 성장하고 발전한다. 게임 속에서 유저들은 활발한 동서양 간의 무역을 통해 새로운 문화와 역사를 경험할 수 있다.





권로미 기자(romik@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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