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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로드` 후원게임 지정

출처디지털타임즈

작성일2005-02-02 오후 3:23:46 조회수2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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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로드` 후원게임 지정


PC문화협회-야후코리아 PC방 무료제공 확산주력

PC방 업계 이익단체인 한국인터넷PC문화협회(IPCA, 회장 김기영)는 야후코리아(대표 이승일)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실크로드 온라인`을 공식 후원게임으로 지정했다고 31일 밝혔다.

협회와 야후코리아는 지난 28일 `온라인 MMORPG게임 실크로드 PC방 무료 보급과 확장에 관한 합의서'를 작성했다. 협회는 `실크로드'를 공식 지정 게임으로 선정했으며, 야후코리아는 이에 대한 보답으로 `실크로드'를 PC방에 무료로 제공키로 했다. 또 협회와 야후코리아는 공동 이벤트를 주최하면서 `실크로드' 보급 확장에 주력하기로 했다.

협회는 무리한 요금 정책으로 PC방 업주들의 반발을 사고 있는 비방디와 이 회사의 온라인게임 `월드오브워크래프트'를 대체할 만한 게임으로 `실크로드 온라인'을 선정, 야후코리아와 합의서를 작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야후코리아는 "오래전부터 PC방을 지원하고 상생할 수 있는 방법에 관해 협회와 논의해 왔다"며 "조이맥스의 야심작 `실크로드' 무료 서비스가 PC방의 숨통을 터주는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협회 김기영 회장은 "PC방을 매출원으로만 보고 있는 온라인게임 업체들의 잘못된 생각을 고치기 위해 야후코리아와 제휴를 맺게 됐다"며 "PC방을 파트너로 생각하는 기업은 전국 PC방 업주들의 지원을 받게 된다는 것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타임스 2005-02-01]
이택수기자@디지털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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