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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대작게임 안방 '대침공'

출처한국경제신문

작성일2004-11-30 오후 4:23:30 조회수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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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게임을 완성하기까지 많은 돈과 시간을 투자한 이른바 '온라인 대작게
임'이 쏟아지고 있다.

대작게임이란 제작기간 2~3년에 수십~수백억원을 개발비로 쏟아부은 게임을 말한다.

최근 비공개시범서비스 등을 통해 모습을 드러내고 내년 상반기에 상용서비스를 시작할 온라인 대작게임은 모두 5개.

'포스트 리니지'를 꿈꾸는 이 게임들은 방대한 스케일과 3차원(3D) 그래픽은 기본이다.

게임내용면에서도 기존 온라인게임과 차별화를 꾀하고 있어 온라인게임시장의 지각변동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중략>

조이맥스가 만들고 야후코리아가 배급을 맡은 실크로드온라인은 서양 중세 환
타지가 아니라 실크로드를 배경으로 중국 이슬람 유럽의 고대 문명세계를 담고
있는 독특한 게임이다.

30일 공개시범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게임은 지난 2002년 '우수게임 사전제작지원 대상'을 받을 정도로 철저한 역사적 고증과 동서양을 아우르는 신화와 전설을 녹여낸 탄탄한 게임스토리가 강점이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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