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크로드 온라인 : "당신의 가슴을 뛰게 할 새로운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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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으로 눈을 돌려라~

출처지데일리

작성일2005-01-13 오후 12:01:59 조회수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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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로드 1]동양으로 눈을 돌려라~

조이맥스에서 개발하고 야후게임에서 퍼블리싱하는 ‘실크로드 온라인’(이하 실크로드)이 인기가도를 달리고 있다. 최대 동시접속자 수가 3만명을 돌파하고 있을 정도.

‘실크로드’의 강점은 실제 화려한 액션과 더불어 맛볼 수 있는 타격감. ‘월드오브워크래프트’와는 또 다른 국산 온라인게임의 쾌감이다. ‘실크로드’의 본격적인 이야기에 앞서 우선 전체적인 맵에 대해 이야기 해보자.


실크로드는 동쪽의 장안에서부터 서역과 오아시스 왕국을 지나 유럽, 이슬람 등의 지역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오픈베타 시점의 실크로드 세계는 중국의 초원과 호혈산, 서역의 서역과 옥문관, 오아시스 왕국의 타림분지와 호탄, 카라코람 까지 7개 구역이 구현돼 있다.


중국 초원 = 중국 초원은 게임의 시작 지점이자 동서양을 잇는 실크로드의 출발점으로 세계 최대의 도시이자 국제도시였던 장안 주위를 둘러싼 지역으로 전형적인 동양의 초원을 표현하고 있다.

이 지역은 중국의 고대 설화에 등장하는 각종 요괴나 귀신들이 등장하며 동북쪽에는 고레벨 던전 지역인 진시황릉으로 통하는 입구가 있다.

호혈산 = 호랑이 무리들이 인간의 피로 대지를 물들인다는 뜻의 호혈산 장안에서 출발해 서역으로의 무역을 떠나는 상인들에게 최초의 난관으로 다가오는 지역이다.
특히 이 지역에는 비적단이라는 도적단이 출몰하는데 그들의 두목격인 호녀는 매우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다.

서역 = 당나라에서 오랑캐라 부르던 흉노의 근거지였던 서역.
이 땅은 당나라에 귀속된 이후 불교가 전파되어 화려한 문화의 꽃을 피우는 등 발달하였으나 아직도 옛 흉노의 근거지였던 흉노의 고토 일대에는 멸망한 흉노의 악령들이 잠들어 있다.

옥문관(서역2) = 돈황을 지나면 당나라의 국경에 해당하는 옥문관이 등장한다. 옥문관을 넘어서부터는 중국의 세력권을 벗어나 본격적으로 험난한 무역의 길이 이어진다.
돈황 남쪽에는 깊에 파인 협곡이 존재하는데 이 곳은 지름길로 무역을 하는데 있어 시간을 절약할 수 있지만 그만큼 지역의 난이도가 높다.

타림분지 = 타림분지는 중앙아시아와 중국 그 어느 쪽의 힘도 미치지 못하는 불모의 땅으로 무법과 약탈이 난무하는 공포의 땅이다.
타림분지는 높은 고지대와 그 사이를 가로지르는 죽음의 계곡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고지대의 무역루트는 안전하지만 시간이 많이 걸리고, 죽음의 계곡은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지만 외길의 통로로 이루어져 도적들의 위험에 노출되기 쉽다.

호탄 = 사막이 이어지는 불모의 땅에 신비로이 존재하는 오아시스. 사막길의 주변에는 그 오아시스를 중심으로 한 작은 왕국들이 많이 존재하였다. 그러한 오아시스 왕국들 중 가장 큰 세력을 자랑하던 곳이 바로 호탄 왕국이다.
천산에서 흘러 내려온 연옥을 바탕으로 경제력과 군사력을 겸비한 호탄왕국은 실크로드의 중계무역을 통해 더 큰 부를 이루게 된다.

카라코람 = 호탄을 넘어 유럽과 이슬람으로 가기 위해 거쳐가는 카라코람 산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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