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코리아 "게임사업 본격 시작"
출처이데일리
작성일2003-08-19 오후 8:2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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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aily 정태선기자] 야후코리아는 게임 개발업체 조이맥스와 업무 제휴를 맺고, 온라인게임 `실크로드 온라인`의 퍼블리싱을 통해 게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9일 발표했다.
회사 측은 "웹보드·캐주얼 게임 중심의 사업구도에서 MMORPG 퍼블리싱, GOD 서비스 등을 추가해 기존 야후게임의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게임서비스 형태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실크로드 온라인(silkroadonline.co.kr)은 MMORPG류로 18세이상 성인 대상의 게임이다. 9월5일 1차 클로즈 베타를 시작하고 올해 12월 오픈베타후 내년 상반기 중 상용화된다. 야후코리아는 `실크로드` 온라인의 개발 지원, 마케팅, PR 등에만 3년간 100억원을 투자할 방침이다.
야후게임은 실크로드 이외에 고스톱, 맞고 등의 웹보드 게임들을 이미 추가했으며 국내시장에서 선보이지 않은 신개념 웹보드 게임 4종을 연말까지 개발·서비스 할 예정이다. 또 9월부터는 30여 종의 PC게임을 GOD 서비스를 통해 연내 순차적으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정태선기자/wind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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