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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NGWC2007 실크로드 본선 참가자와 인터뷰 진행해

출처인벤

작성일2007-09-12 오후 6:22:56 조회수2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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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11일 조이맥스(대표 전찬웅)는 지난 달 23일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열린 GNGWC2007 실크로드 온라인 독일 지역 본선을 마쳤다는 소식과 함께 경기장에서 화제가 된 한 유저와의 인터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화제의 주인공은 Andre Dahlmann(31)씨. 본선 경기가 열리는 라이프치히로부터 600Km 거리에 거주하는 이 독일 유저는 본선 당일, 경기시간에 늦지 않기 위해 자신의 캠핑카를 몰고 새벽 2시에 도착. 본선 일정이 시작되는 오전 9시까지 뜬 눈으로 밤을 지새 경기장에서 최고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스스로를 'loyal silkroader' 라고 밝힌 이 유저는 캐릭터의 선정, 능력, 다양한 무기, 다양한 퀘스트, 그리고 각 게임 서버에서 발견할 수 있는 거대한 다정한 커뮤니티를 언급하며 실크로드는 '한계가 없는 엄청난 가능성이 있는 게임'이라고 정의하며 실크로드 온라인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이러한 열정적인 참여에도 불구하고 Andre씨는 본선 탈락이라는 고배를 마셔 경기 운영진은 물론 동료 참가자들로부터 안타까움을 샀다는 후문이다.

Andre씨는 결승 진출 좌절에 대해서는 아쉬운 마음을 금치 못했지만, “GNGWC2007 독일 본선에 참여하게 된 것은 정말 자랑스러운 일”이라며 “내가 이 곳에 있게 해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리고 “기회가 된다면 내년에도 반드시 참가할 것”이라며 실크로드 온라인에 대한 깊은 열정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다.

조이맥스의 한 관계자는 “올해는 지난 해에 비해 유저들의 재미난 에피소드는 물론, 숨막히는 접전과 함께 참가자들의 뜨거운 열정이 돋보였다”며 “실크로드 온라인에 쏟아지는 해외 유저들의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여기에 덧붙여 “올 들어서 ‘1500만 해외유저 확보’, ‘유럽시장 매출 급증’, 그리고 ‘실크로드 You Tube동영상 화제’등 많지는 않지만 굵직한 이슈를 뿌리며 해외에서 선전을 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세계 유저들에게 더욱 큰 즐거움을 선사하는 실크로드 온라인이 되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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